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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고-여수 전화고에 이겨 2승!
작성자운영자
등록일02.07.17
조회수3634
16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57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격돌한 동아고와 여수전화고는 짜릿한 승리와 아쉬운 패배를 나눠가졌다.
경기초반부터 양팀은 접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동아고는 자로 잰 듯 정확하면서도 상대를 교묘히 속이는 패스워크로 여수전화고를 흔들었다.
여수전화고는 이에 질세라 스틸과 속공으로 동아고의 정신을 빼놓았다.
경기에서 패할 시 결선 토너먼트 진출이 좌절되는 여수전화고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한발자욱 앞서가는 동아고를 막판까지 몰아붙였다.
시종 근소한 점수차를 유지하며 쫒고 쫒기는 경기를 진행하던 양팀의 승부는 4쿼터 종료 5분 57초전 여수전화고가 스틸에 이은 신명호의 역전 레이업으로 상황을 뒤집으면서 안개속으로 빠져들었다.
1분 33초를 남기고 한점, 두점 점수를 샇아 가는 여수전화고에 70:66으로 리드당하던 동아고가 드디어 무릎을 끓는가 생각하는 순간 동아의 김태술이 3점포를 꽂으며 패배를 거부하는 묵직한 의사를 표현했다.
종료 30초전 70:70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여수전화고가 통한의 패스미스를 범하고 이를 김태술이 다시 한번 3점포로 연결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승리를 일군 동아고와 비록 패했지만 승자 못지 않는 멋진 플레이를 선보인 여수전화고는 종료 부저가 울리면서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아 아마농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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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ketball.or.kr
강은성 기자(gguwe@hanmail.net)
원본 : http://www.basketball.or.kr/update/html/news_read.html?page=1&number=950&Selected_field=&key=